중랑구, 국세전문 세무상담실 문 연다

3월부터 동대문세무서와 함께 구청내에 상담실 열고 무료세무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구민들에게 양질의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대문세무서와 연계, 국세 관련 세무상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세금은 크게 국세와 지방세로 나눠져 있고 담당하는 기관이 달라 국세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구청을 방문해 문의할 경우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달부터 국세에 대한 궁금증과 세무고충 해결을 돕기 위해 구청내에 국세전문 무료상담실을 마련, 매월 1회 구민들을 대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상담서비스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 2~오후 6시 구청 1층 무료상담실에서 동대문세무서 직원 2명이 소득세, 양도세, 상속증여세, 부가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해 준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세무1과로 전화(☎2094-1310)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기타 국세관련 세무 상담서비스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세무1과(☎2094-1310)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며,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은 구청 세무민원실로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언제든지 가능하다. 전충환 세무1과장은 “세금에는 종류도 많고 신고 및 납부절차도 복잡해 어렵게 느껴질 경우가 많다”며 “전문적인 세무상담 서비스가 세무지식이 부족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중랑구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법률·건축·경영(노무·무역·세무)·취업분야 등의 무료상담실을 운영 중에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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