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中企면세사업권 입찰에 4곳 참여(상보)

입찰보증금 문제로 유찰된 11구역은 별도 절차 거칠예정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참여기업 부족으로 유찰됐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구역 재입찰에 시티플러스, 에스엠이즈듀티프리, 엔타스듀티프리, 삼영기업이 뛰어들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제3기 면세사업권 중소·중견기업 입찰 접수 결과 시티플러스, 에스엠이즈듀티프리, 엔타스듀티프리, 삼영기업 등 4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을 통해서 면세사업자가 선정되는 곳은 DF 9, 10, 12 구역이다. 화장품 회사로 알려진 참존이 입찰보증금을 납부하지 않아 유찰됐던 11구역은 추후 별도의 입찰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시티플러스, 에스엠이즈듀티프리, 엔타스듀티프리는 앞선 1월 진행한 중소·중견기업 사업자 선정 때에도 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에스엠이즈듀티프리는 하나투어·화장품업체 토니모리 등으로 구성된 중소사업자 컨소시엄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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