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전 권익위원장, 10일 김영란법 입장 표명…'적용 대상 범위 변경' 소감 밝힐 것

김영란 전 권익위원장, 10일 김영란법 입장 표명…'적용 대상 범위 변경' 소감 밝힐 것

김영란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영란법의 최초 제안자인 김영란 전 권익위원장이 오는 10일 김영란법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공식 표명할 예정이다. 김 전 위원장측은 10일 오전 서강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법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당초 자신의 구상과 법안이 많이 달라져 의견을 말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자신의 이름이 붙은 김영란법이 통과된 데 대한 소회와 함께, 당초 공직자에 한정됐던 적용 대상 범위가 언론인과 사립학교 임직원까지 확대된 반면 국회의원에 대한 적용 범위는 일부가 제외된 점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김 전 위원장은 법안 통과 다음날인 지난 4일 국제회의 참석차 출국한 뒤 일정을 하루 앞당겨 지난 7일 귀국했으며, 현재 법안을 검토 중이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