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LG이노텍에 대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모듈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 지속 및 LED 적자폭 감소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최근 신규 차량 부품의 수주물량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이 1분기 매출액 1조6000억원, 영업익 637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통적으로 1분기는 광학솔루션(카메라모듈) 부문에서 북미 전략거래선의 신모델 물량이 감소함에 따라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3% 감소하는 시기다. 하지만 신모델 판매량이 전작대비 증가하는 추세고 카메라모듈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영업익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전망했다. LED부문과 BLU 및 조명용 수요 역시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액이 11% 성장할 예상했다. 연간 영업익은 3550억원으로 전망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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