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 인수의향서 접수결과 발표, 이르면 이달말 입찰적격자 선정
입찰적격자 예비실사 거쳐 본입찰 제안서 접수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산업은행은 25일 금호산업 채권단 출자전환주식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결과, 복수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채권단 출자전환주식 매각 대상은 채권단이 보유한 금호산업 경영권 지분으로, 보통주 기준 57.48%에 해당한다. 매각 주간사는 산업은행 인수합병(M&A)실,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다. 산업은행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투자자의 기본 자격 심사를 거쳐 이달말 또는 다음달초 입찰적격자를 선정하고 통보할 예정이다. 입찰적격자는 예비실사를 거쳐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하고, 산업은행·CS증권·채권단은 오는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금호산업 채권단은 지분 매각을 결의한 후 매각 주간사를 선정하고 지난달 30일 주식매각 공고를 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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