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터키법인은 24일(현지시간) 터키에 처음으로 설립한 연구·개발(R&D)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스탄불의 정보통신기술(ICT) 연구단지인 테크노파크에 설립한 R&D 센터는 ICT 기술을 접목한 의료와 교육, 롱텀에볼루션(LTE) 등의 기술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센터는 20여명의 인력으로 꾸려졌다. 삼성전자는 터키 ICT 업체인 셈퍼테크와 협력해 연간 4~5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로 했다.삼성전자 정윤 터키 법인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R&D를 투자 차원에서만 다루지 않고 R&D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것에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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