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임신', 8살 연하 남편 기성용에 반한 이유? '차 안에서 사랑 고백해…'

한혜진 기성용 가상2세 모습 / SBS 캡처

'한혜진 임신', 8살 연하 남편 기성용에 반한 이유? "차 안에서 사랑 고백해…"[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축구선수 기성용, 배우 한혜진 부부의 임신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된 가운데 이들 부부의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집중됐다.한혜진은 과거 SBS '힐링캠프' 2주년 특집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기성용이 남자로 느껴졌다"고 말했다.이어 한혜진은 "아버지가 임종하신 직후 기성용에게 안부 전화가 왔지만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대화하지 못했다"며 "나중에 문상객들을 보내고 난 뒤 문자들을 보내온 지인들에게 답장을 보내다가 기성용에게도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털어놨다.또 한혜진은 상을 치르면서 기성용이 보내온 조화에 눈을 떼지 못했다고 고백했다.한혜진은 "수많은 조화 중에서 기성용 것이 제일 눈에 띄었다. 유독 굵은 글씨체도 한몫 했다"라며 "아버지 장지를 다녀온 뒤 기성용이 나에게 연락해 11월 말쯤 한국에서 보자고 했다. 그와 함께 한강에 갔고, 차 안에서 나에게 사랑을 고백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또 이날 기성용은 사전 인터뷰에서 "장례식을 치르며 정신없었을 텐데 내게 답장을 보내줘서 감동했다"며 "첫 고백 당시 차일까봐 걱정했는데 내 손을 따뜻하게 잡아줘서 고마웠다"고 털어놨다.한혜진은 또한 기성용과 교제 전 연인이었던 가수 나얼에 대해서는 이미 나얼과 소원한 상태였다고 밝혔다.그는 "기성용이 힐링캠프에 출연한 직후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오해해서 맞물리는 것처럼 비춰질까봐 시기를 말하는 것이 조심스러웠다"며 "속 시원히 밝히지 못한 이유였다"고 알렸다.한편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결혼 1년 7개월 만에 부모가 된다.한혜진 소속사 측은 22일 "한혜진이 임신한 게 맞다. 현재 임신 초기로 영국 신혼집이 아닌, 시즌 중인 기성용과 떨어져 국내에서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한혜진의 임신 소식은 2014-15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선발로 나선 남편 기성용의 젖병 골 세리모니로 알려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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