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중기 디자인지원해요'…자문단 가동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자인 전문 자문단'을 꾸린다.  디자인 자문단은 자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한 뒤 개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중기센터는 자문단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 산업디자인에 관한 개발과 조사, 분석자문 등을 전문으로 행하는 디자인 전문회사 및 디자인 관련 대학이면 자문단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자문단은 3월부터 시행되는 '2015년 G-디자인개발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가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해 '디자인 전문 자문단' 31개사를 선정, 도내 디자인 애로 중소기업 81개사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총 921억원의 매출 증대와 20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경기중기센터는 디자인 자문단이 꾸려지면 디자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이번 디자인 자문단 구성이 산·학·관 협력으로 도내 중소기업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자체 디자인 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내실 있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실력 있는 자문단을 선정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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