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섭기자
자비에 베리 악사다이렉트 사장(왼쪽)과 골든콜 시상식 대상 수상자인 부산 콜센터 소속 상담원 김은주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악사(AXA)다이렉트는 서울 신대방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콜센터 상담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든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골든콜은 지난해 최고의 전화 상담 실적을 올린 상담 직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골든콜 대상은 부산 콜센터 소속 상담원 김은주씨가 차지했다. 사내 최초 '대상 3회' 수상을 기록했다. 김 상담원은 지난 한해 하루 평균 200여명의 고객과 통화를 해 일일 20건 이상의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 계약을 성사시켰다. 연 500건의 계약을 체결해 금액으로는 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 상담원은 "사람마다 외모가 다르듯이 통화하는 고객 또한 스타일이 다 다르다"며 "한 명 한 명의 요구를 이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악사다이렉트 '골든콜 시상식' 수상자들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상 수상자인 김 상담원 외에 금상 4명 등 각 콜센터별 실적이 가장 뛰어난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자비에 베리 악사다이렉트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다양한 혁신을 바탕으로 회사가 큰 성장을 이룬 한해였다"며 "고객과 직접 만나는 우리 콜센터 상담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