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조충훈)는 3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순천 해룡 임대산단 내 ㈜스틸플라워와 풍력발전시설 제작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br />
" 투자금액 100억원, 연간 250억원 관련제품 대체 효과와 67명 고용창출 효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조충훈)는 3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순천 해룡 임대산단 내 ㈜스틸플라워와 풍력발전시설 제작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MOU)은 ㈜스틸플라워가 신규사업으로 100억원을 투자해 풍력발전 타워 및 하부 구조물 제작 공장을 증설하는 사업에 대한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스틸플라워는 (1999년 창립) 철강 제조업체로서 경북 포항시, 경남 김해시, 전남 순천시(순천 해룡임대산단 내) 에 3개의 공장이 있으며, 연간 12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후육강관(크고 두꺼운 규격의 파이프)을 생산하여 국내·외에 공급하는 견실한 기업이다.순천시는 앞으로 ㈜스틸플라워가 풍력발전시설 제작 공장을 증설하게 되며 미래 핵심성장 동력인 풍력사업의 기술개발 및 제품개발를 통해 풍력부품 국산화, 해외 해상 및 육상 풍력사업에 진출하게 되어 연간 250억원의 관련 제품 수입대체 효과와 67명의 고용 창출 및 부품소재 외주업체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 투자유치담당(749-3078, 3117)으로 문의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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