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규산질비료 공동살포비 포대당 350원 지원”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은 유효규산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다지기 위해 2015년 토양개량제 공급량을 확정하고 2월 초순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금년도 공급이 확정된 토양개량제는 규산 6,575톤과 석회 1,838톤, 패화석 4톤 등 총 8,417톤이며 시용대상지는 대마, 묘량, 불갑, 군서면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마을단위 공동살포단을 구성하여 적기에 공동살포하면 규산질 비료에 한하여 포대당 살포비를 지난해보다 100원이 많은 350원의 살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농가별로 개별 살포하는 경우에는 지원하지 않을 방침이니 반드시 마을별로 작업일을 정해 적기에 공동 살포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토양개량제를 살포하지 않고 방치하는 농가는 이력관리 시스템에 반영해 다음 주기(3년) 토양개량제 지원에서 제외할 계획이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