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한의학과 재학생 5년 연속 한의사 100% 합격

"2011년부터 전원 합격 행진, 광주·전남 유일한 한의과대학 명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한의학과 재학생들이 5년 연속 한의사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나창수)은 지난 16일 치러진 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한의학과 재학생 35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동신대 한의학과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재학생 국시 100% 합격을 기록하며 광주·전남지역 유일한 한의과대학으로서의 명성을 지켜냈다. 동신대는 지난해 치러진 69회 한의사 국시에서 재학생 49명이 모두 합격했으며, 2013년 제68회 한의사 국시에서는 재학생 50명 전원이, 2012년 제67회 한의사 국시에서는 재학생 51명 전원이 합격했고, 2011년 제66회 한의사 국시에도 재학생 47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한 바 있다. 이 같은 성과의 비결에 대해 나창수 동신대 한의과대학장은 “동신대는 광주, 순천, 목포에 3개의 부속병원과 서울 목동에 1개의 협력병원을 보유해 교육 실습 환경이 우수하고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학생들과 교수들이 대학의 지원을 받아 ASP(After School Program) 등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국시를 준비해온 것이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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