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 강화...1910선 약보합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910선 약보합세다.21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8포인트(0.19%) 내린 1914.63에 거래 중이다.오는 22일(현지시간)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미국식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시장은 그 규모가 약 5000억 유로(약 629조원)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억원, 270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229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70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복(-2.50%), 철강금속(-0.58%), 운송장비(-0.75%) 등은 약세다. 비금속광물(1.53%), 전기전자(0.75%), 종이목재(0.28%)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현대차(-0.29%), 한국전력(-0.36%), NAVER(-2.53%) 등이 하락세다. 삼성전자(0.58%), SK하이닉스(2.23%), 현대모비스(2.00%)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 포함 325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57종목이 약세다. 68종목은 보합.코스닥은 전장 대비 3.45포인트(0.59%) 오른 585.72를 기록 중이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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