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부터 2주간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릴레이 소그룹 상장간담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거래소는 대규모 상장설명회를 통한 정보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소그룹 간담회 방식으로 기업 밀착형 상장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상장요건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상장심사 승인·미승인 주요사례를 소개하고, 업체별로 상장 준비에 필요한 법률적·세무적 유의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간담회는 서울, 부산·대구 등 주요 광역시 외에도 원주, 진주, 화성 등 간담회 수요 기업을 찾아 전국적으로 진행된다.앞서 거래소는 중소기업진흥공단·신용보증기금 등 업무협력 유관기관 추천기업 뿐만 아니라 미래창조과학부·고용노동부 등 여러 정부기관으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전국 800여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에 간담회 수요를 파악했다. 거래소는 상장 관련 정보가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상장간담회를 여는 한편 다양한 상장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우수 기업들의 상장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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