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 떠나는 프로야구 kt[사진=kt스포츠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kt가 16일 스프링캠프가 마련된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번 캠프는 미야자키(1월 16일~2월 17일)와 가고시마(2월 18일~3월 4일)에서 1, 2차로 나눠 진행된다. 조범현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를 비롯해 신명철, 장성호, 김상현, 이대형 등 약 60여 명이 2015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나선다. 조 감독은 "1군 데뷔를 앞두고 기대가 많이 된다"며 "초반에는 선수들의 체력 및 컨디션을 점검하고 선수 개개인의 기량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타순 및 포지션을 확정하는 한편 전체적인 전술, 전략을 가다듬을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외국인선수 필 어윈과 앤드 마르테는 지난 15일 국내에 입국, 이날 선수단과 함께 캠프를 떠났다. 크리스 옥스프링과 앤디 시스코는 1월 말 현지에서 팀에 합류한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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