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우리은행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약세다. 15일 오전10시32분 현재 우리은행은 전일 대비 60원(0.65%) 내린 9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모멘텀도 부재한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 4분기 순익은 4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6.5% 감소해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할 예정"이라며 "대한전선, 포스코 등 유가증권 감액속 780억원 발생과 성동, STX 등 자율협약 조선사 여신에 대한 대규모 추가 충당금이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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