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오봉장학회(회장 임국식)는 지난 9일 연탄 4천여 장을 구례군에 기탁했다.
"이웃과 따뜻한 겨울나기 실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 오봉장학회(회장 임국식)는 지난 9일 연탄 4천여 장을 구례군에 기탁해 어려운 형편에 처한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섬지토건(대표 임국식), 중앙주유소(대표 소재덕), 동방산업(대표 김성대), 구례PVC(대표 김강주), 조은건설(대표 양관식), 대성건설(대표 최동철)등 관내 6개 업체로 구성된 오봉장학회에서는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층 13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4천여 장을 기탁하고 직접 배달을 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이날 간전면 논곡마을 송모 씨의 집에서 연탄 배달행사에 참여한 장정태 간전면 부면장은 “이번 겨울은 눈도 많이 오고 강추위가 기승을 부려 겨울나기가 힘든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연탄을 기탁해준 업체와 연탄배달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마을 주민들이 있어서 훈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최일선 행정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조성을 위해 기부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택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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