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반군, 아프간서 자폭테러…1명 사망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반군이 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경찰훈련단(EUPOL)의 차량을 겨냥한 자폭테러를 벌여 주변 행인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EUPOL은 이날 오후 아프간 수도 카불 도로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가 EUPOL 소속 차량에 돌진해 폭발했다고 밝혔다. 탈레반은 이 자폭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인정했다.이 사고로 EUPOL 직원은 피해가 없었지만 자폭테러범 1명과 주민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남부 자불주 주도 칼라트의 경찰서 부근에서도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테러범 외에 민간인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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