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 '창립 60주년, 새로운 도약의 원년 될 것'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1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끊임없이 고민하고 중장기 발전전략과 '비전 2020'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본시장 내 단기자금 관리 및 시장지원기능 강화 ▲리스크 관리시스템 선진화 ▲상생과 신뢰의 경영 등의 노력을 주문했다. 박 사장은 "연기금투자풀 사무국 업무 등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는 한편, 자본시장의 안전판 역할 수행을 위해 부실과 사고 없는 금융기관의 명성을 유지해야한다"며 "또한 향후에도 수익성 악화로 고전하는 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여신금리 및 수수료 인하와 유동성지원 규모 확대 등을 통해 상생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마련한 증권금융의 꿈나눔재단이 이제 막 첫 돌을 지났다"며 "향후에도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며 꿈나무재단의 본 궤도 안착을 위해 임직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한해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대고객 및 대기관 여신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당초 목표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이루고 자본시장 핵심 인프라기관으로 장기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편안할 때도 위태로움을 잃지않는 안불망위(安不忘危)의 자세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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