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숲속의 전남’ 만들기 잰걸음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6일 민선 6기 브랜드 시책 중 하나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 중심의 ‘숲속의 전남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3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전남도<br />

"26일 도민 참여 나무 심기 이끌 민간추진협의회 출범"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6일 민선 6기 브랜드 시책 중 하나인 ‘숲속의 전남’ 만들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 중심의 ‘숲속의 전남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34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민간추진협의회는 주민·사회단체, 종교단체, 임업단체 대표 등 시군에서 추천한 22명과, 경관·산림·환경 등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앞으로 주민과 직능단체의 역량을 한데 모아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한 시군별 사업계획 기획·조정·지도와 숲 문화 확산, 숲 체험교육, 아름다운 숲 보전운동 등 숲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활동도 펼친다.특히 사회 지도층 중심을 탈피해 부녀회·직능단체, 청년회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생조직을 중심으로 상향식으로 구성해 운영한다.박균조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추진협의회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통과 협업을 통해 도민과 함께 나무 심기 운동을 전개해 전남을 거대한 숲속의 정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숲속의 전남’ 만들기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2024년까지 경관과 소득수종 총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 계획이다.노해섭 기자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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