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이어 6기에도 청렴정책 중점 펼쳐 2년 연속 결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울시가 실시한 ‘2014년도 자치구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구’로 선정됐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종합청렴도는 ▲자치구 청렴활동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등을 종합 평가해 측정한다.서대문구는 이번 우수 구로 선정으로 인센티브 시상금 4500만원을 받는다.민선 5기에 이어 6기에도 서대문구는 부패 예방을 위한 강도 높은 청렴정책을 추진해 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구체적으로 구는 청렴관계관회의 개최, 업무추진비 공개, 청렴교육과 청렴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렴문화를 조성했다.또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시민단체와 연계, 협력하는 가운데 청렴우체통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아울러 감사 지적사례 재발방지교육, 감사사례집 제작, 감사 인프라 구축 등 효율적인 감사행정을 추진해 왔다.특히 서대문구는 120다산콜센터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응답소 현장 민원’ 처리 시간이 평균 4시간 19분대로, 신속도에서 올해 4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이처럼 주민불편사항 해소와 민원처리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 ‘2014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도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 역시 2년 연속 수상이다.이수원 서대문구 감사담당관은 “문석진 구청장의 확고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강도 높게 추진해 온 청렴정책이 2년 연속 결실을 맺게 됐다”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서대문구가 되도록 투명, 책임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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