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지분 매각 안한다…'사실 무근'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투자은행(IB)업계에서 흘러나온 한화생명 지분 매각 소문은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12일 "한화그룹이 한화생명 일부 지분을 매각하려고 기관투자가들과 접촉해 인수 의사를 물었다는 IB업계 소문은 사실무근이다"라며 "한화생명 사업이나 지분을 매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생명 지분 매각 소문은 한화그룹이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등 삼성그룹 계열사를 인수하면서 필요자금 확보 등이 필요할 것이란 추측에서 흘러나왔다. 또 지분 매각을 통한 자금으로 한화건설 등 계열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차원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그러나 한화그룹은 물론 한화생명측에서도 지분 매각설에 대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편 한화생명 주요주주는 한화건설(24.88%), 예금보험공사(24.75%), (주)한화(21.67%) 등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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