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5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97센트(1.5%) 하락한 65.84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2009년 7월이후 최저치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90센트(1.29%) 하락한 68.74달러선에서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미국의 11월 고용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크게 하락했다. 미 노동부는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32만1000개(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3만5000개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한편 금 가격도 고용호조로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이 강해지면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17.30달러(1.4%) 하락한 1190.40달러에 마감됐다.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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