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알바니아·라오스·네팔과 상호 교류협력 MOU 체결

▲토니 고구(Toni GOGU) 알바니아 예금보험원 사장(왼쪽)과 김주현 예금보험공사사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2일 알바니아 예금보험원, 라오스 예금보험기금 및 네팔 예금신용보증공사와 상호 교류협력과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3개국과의 MOU는 선진 예금보험제도를 도입하려는 상대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예보는 최근 예보제도 도입 또는 개선을 계획하고 있는 신흥국 예보기구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예보제도 운영경험을 전수하는 해외 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필리핀 예금보험IT시스템 구축, 탄자니아 독립 예금보험기구 설립, 몽골 예금보험제도 정착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예보는 앞으로도 두 차례 금융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우리나라 예금보험제도의 운영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함으로써 해당국가의 예금보험제도 선진화와 금융시스템의 안정에 기여할 예정이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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