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전화 부스, 치한 피해 대피하는 안전지대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주시가 애물단지 공중전화부스를 스마트부스로 새롭게 개선한다.25일 전주시 종합운동장 정문앞에서 공중전화부스를 개선한 세이프존과 최신형 스마트 공중전화기가 장착된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형 공중전화부스를 앞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세이프존(안전지대)은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에 기초한 공공 편의시설로써 범죄로부터 여성 등 시민을 보호하는 시스템이다.또 세이프존 부스내 에 설치된 스마트 공중전화기를 통해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뉴스, 지역정보, 길찾기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위치안내 등을 제공하 는 첨단 스마트 공중전화 부스이다.이번에 설치된 세이프존 공중전화 부스는 도내 최초로 Safe Guard Zone으로 선정됐으며 부스 내 비상벨과 전화기를 설치해 위급상황발생시 대피할 수 있도록 내부에 개폐장치가 설치됐다.위급상황 시 피해자가 세이프존으로 대피하면 내부에서 문이 잠겨 외부에서의 진입을 막아주며 전화기를 들면 덕진경찰서 112 상황실로 직접 연결하는 시스템이다.한편 케이티링커스는 지난해 12월 10일 인천광역시 시범설치를 시작으로 서울·부산·울산 등 각 지자체 단위로 전국 5개 지역 23개소에 시범 설치를 끝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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