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왕복 전남도립대 총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왕복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이 대한어머니회 광주연합회(회장 문진수)가 수여하는 ‘바롬상’을 받는다. 제3회 바롬상 수상식은 26일 오후 2시 광주 여성발전센터에서 열린다.바롬상은 대한어머니회를 창립한 고환경 박사(서울여대 설립자)의 호를 따 바롬의 정신인 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대한어머니회 광주연합회 측은 “김 총장이 최초로 원어민 영어교사 초청 프로그램 및 한국어능력검정시험제도를 도입해 교육의 국제화, 한류 문화 확산 등 교육 발전과 교육 개혁에 기여한 공이 커 바롬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총장은 행정고시 21기로 공직에 임용된 이후 36년간 오로지 교육분야 한길만 걸어왔다.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주미대사관 교육관, 국회 교육수석전문위원, 조선이공대학교 총장 등 다양한 경험을 한 교육행정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김왕복 전남도립대 총장은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남도립대학교를 인성교육, 교양교육, 현장교육 중심의 꿈 맞춤교육으로, 학생이 스스로 찾아오는 취업 명문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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