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로시간당 평균임금은 1만8000원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서울의 근로시간당 임금 평균은 1만 8000원, 주당 근로시간 평균은 45시간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연구원이 24일 발행한 인포그래픽스 제112호 '서울 산업별 근로시간당 임금'에 따르면 서울의 근로시간당 임금 평균은 1만8000원이었다. 근로시간당 임금을 가장 많이 받는 산업은 '전기·가스·수도(2만6000원)'였으며 '금융 및 보험업(2만5000원)' '전문·과학·기술(2만4000원)이 뒤를 이었다. 근로시간당 임금이 가장 낮은 산업은 '숙박·음식점(1만원)'이었다. 이 밖에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1만원)' '부동산·임대(1만3000원)' '하수·폐기·원료재생(1만3000원)' 순으로 근로시간당 임금이 낮았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짧은 산업은 '교육 서비스 산업(45시간)'이었다. 교육 서비스 산업은 근로시간도 적으면서 시간당 임금도 2만원을 기록, 평균 임금을 상회했다. 반면 시간당 임금이 낮았던 산업은 근로시간도 길었다. '숙박·음식점' '부동산·임대' '하수·폐기·원료재생'의 주당 근무시간은 51시간, 48시간, 47시간으로 서울시 주당 평균 근로시간 45시간을 상회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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