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겨울철 ‘눈 피해’ 대책 수립에 ‘만전’

[아시아경제 노상래]무안군은 2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설해대책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자재와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무안군은 간선도로 및 중점 제설구간에 모래주머니를 배치하고 군 보유차량 2대와 임대차량 2대, 읍·면 보유차량 등 총 13대의 제설차량과 제설기 27대, 살포기 15대, 염화칼슘773톤, 소금140톤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또 지방도 등 간선도로 제설작업은 군에서 실시하고 읍·면 소재지 및 이면도로는 읍·면사무소에서 실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9개 읍·면에 염화칼슘을 배부를 마쳤다. 아울러 국도는 익산국토관리청 및 광주국토관리사무소와 유기적인 체계를 확립해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겨울철 제설작업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의 내 집 앞 눈치우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노상래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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