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기자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25일부터 28일까지 주요 4개도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지방소재 상장기업(408개)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감원은 최근 법규와 제도 개선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설명할 예정이다. 섀도보팅 폐지에 따라 주주총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전자위임장 권유제도와 그 활용방법을 설명하고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책임 강화, 감사 전(前) 재무제표의 증권선물위원회 제출의무 등에 대한 설명을 할 계획이다.설명회는 해당 업무 담당직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평소 공시담당자들로부터 자주 질의받은 내용 및 실무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식으로 진행된다.금감원은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제도개선에 참고할 예정이다.설명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설명회 교재는 금감원 홈페이지 및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시된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