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중국1등주 컬렉션(랩·펀드)’ 판매

중국 내수시장 1등 브랜드에 집중 투자

하나대투證, ‘중국1등주 컬렉션(랩·펀드)’ 판매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향후 10년간 중국 내수소비시장이 투자 트렌드가 될 것으로 분석하고 내수시장 1등 브랜드에 집중 투자하는 '중국 1등주 상품 컬렉션'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 속도 하향 안정화에도 불구, 소비재는 지속적으로 초과성장하고 있다. 특히 연금상품이나 자녀증여를 위해 3~10년 이상 중장기 투자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하나 중국1등주랩'과 'KTB중국1등주펀드'가 안성맞춤이다. 하나대투증권은 후강퉁 시행에 발맞춰 중국 본토 직접투자를 위한 분석ㆍ투자체계를 갖춰왔다. 중국본토 주식에 대한 온라인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위안화 실시간 환전서비스ㆍ양도소득세 대행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리서치센터 역시 중국전문 연구원을 늘리며 분석역량을 키웠다.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은 "향후 10년 이상 성장성이 높은 중국 소비재 1등주가 장기적인 노후자금 마련 기회를 줄 것"이라며 "후강퉁 시행으로 중국 직접 투자 길이 열렸고 그간 중국투자에 집중해 온 만큼 시장분석이나 거래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고객들의 글로벌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다음달 중국 본토A주에 투자하는 랩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후강통 시행에 맞춰 매매금액별로 위안화를 지급하는 '내지갑에 위안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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