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명 뿌쉬낀하우스 원장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한국의 러시아 문화교육센터 '뿌쉬낀하우스'의 김선명 원장(사진)이 러시아 정부가 수여하는 '푸시킨 메달'을 받았다.4일(현지시간) 김 원장은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러시아 작가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얼굴이 새겨진 메달을 수여받았다. 푸시킨 메달은 문화ㆍ예술ㆍ교육 분야에서 두드러진 공적을 쌓은 활동가들에게 주는 상이다.김 원장은 러시아어 전파와 한ㆍ러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2년 서울 중구 동호로에 뿌쉬낀하우스를 설립한 김 원장은 러시아어 교육, 러시아 도서 출판 및 문화 행사 개최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에티오피아의 문화ㆍ교육계 인사 3명도 함께 상을 받았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획취재팀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