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6일 게임빌에 대해 기대타이틀의 글로벌 출시 본격화에 주목해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분기 '다크어벤저 2', '별이되어라', '제노니아 온라인' 등 기대타이틀의 글로벌 출시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하이브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으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게임빌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5억원, 34억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375억원, 영업이익 43억원)에 부합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빌의 올해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278억원, 2분기 332억원, 3분기 425억원으로, 별이되어라, 이사만루, 크리티카 등 신작게임들의 매출 누적 효과가 지속 확대됨에 따라 계단식 성장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5년 '제 2의 컴투스'가 가능한 글로벌 게임 개발력 및 퍼블리싱 능력을 보유한 모바일 게임사로 게임빌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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