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BC카드가 29일 오전 11시, 용산구에서 지역 소외 계층 400가구를 돕기 위해 시행한 '시월愛 사랑 나눔 축제'에서 원효성 부사장(오른쪽)이 전날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나눠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BC카드는 29일 용산구에서 지역 소외 계층 400명의 월동 준비 지원을 위해 김장 김치와 보양식을 나눠주는 '시월애(愛) 사랑 나눔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BC카드는 행사에 참여한 소외 계층 400명에게 BC카드 임직원이 손수 담근 김치 1200㎏을 나누어줬다. 또한 생필품을 진열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용 5t 트럭인 '이동푸드마켓'도 문을 열었다. 여기에서 30여 종 식품 4000여개를 준비한 BC카드는 이 날 참가한 독거 노인, 장애우들 각자가 직접 5개 품목을 선택해서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BC카드가 지난 10년 간 12개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해 전국을 달리며 밥을 나눠온 배식용 트럭 '빨간밥차'를 활용해 즉석에서 만든 갈비탕을 대접했다. 이 날 배식 활동에는 BC카드 '사랑,해 봉사단' 80명과 원효성 부사장이 참여 했으며,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 황용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원효성 BC카드 부사장은 "올해에도 입동 즈음에 맞춰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세상 곳곳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