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월급 끝전 모아 봉사활동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장애아동 및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홀트일산복지타운에서 장애아동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월급 끝전을 모아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대우건설은 16일 장애아동 및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경기도 고양시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모금액 10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이 날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ㆍ전략기획실ㆍ재무금융실ㆍ공공영업실 임직원 66명은 시설 환경미화, 식사와 목욕 도우미, 직업재활활동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2008년 시작해 지금까지 1억5000여만원을 홀트일산복지타운, 시립평화로운집,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에 후원해 오고 있다.이 날 봉사에 참여한 정한중 대우건설 공공영업실장(상무)은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인프라 개선, 소외계층 문화체험, 협력업체 운용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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