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불량식품 등 단속 특사경 역량 강화한다

" 16일부터 나주서 특별사법경찰 워크숍"[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16일부터 2일간 나주 중흥리조트에서 도-시군 특별사법경찰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선 엄재상 광주지방검찰청 검사를 비롯해 백윤욱 법무연수원 교수, 방성연 식품의약품안전처 팀장 등이 강사로 초빙돼 특별사법경찰 수사 실무, 피의자 신문 방법과 불량식품 단속 실무 등을 특강한다.또한 일선 현장에서 단속과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특사경 활동상의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된다.홍성일 전남도 안전총괄과장은 “특별사법경찰은 행정과 사법 업무를 동시에 추진하는 위치에 있어 어려움이 많다”며 “꾸준한 업무 연찬을 통해 항상 엄정하고 공명정대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앞으로 특사경의 수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직무교육과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수사 기법 등의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시군 간 협업 기능도 강화하는 한편 부정·불량식품,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민생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해 도민의 생활안전을 적극 확립해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