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사진=반도건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반도건설이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분양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아파트가 청약 3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청약결과, 803명 모집(특별공급 10가구 제외)에 총 1401명이 접수해 평균 1.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B㎡ 타입이 4.83대 1을 기록했다.반도건설은 지난 8일 접수한 1순위 당해에 마감된 84B㎡타입외에 나머지 타입을 10일 3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해 △68㎡타입 1.4대 1 △75㎡타입 1.94대 1, 84A㎡타입 1.53대 1로 청약을 마무리 지었다.이현우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대구 최초로 지역대학교인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교육상품을 도입하고 지난해 대구 테크노폴리스 분양 때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수납을 더욱 강화하는 등 상품을 업그레이드 한 덕분에 좋은 청약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68~84㎡ 타입으로 총 813가구로 이뤄져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6일이며, 계약일은 21~23일이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