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전남지역 기업의 FTA 활용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모여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오는 6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인을 비롯해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및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광주·전남 FTA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열리며 현재 FTA 진행현황 및 관련 지원정책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광주·전남 지역의 FTA 대응전략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정책브리핑 섹션을 통해 ▲한·중 FTA 협상추진 동향과 전망 ▲TPP 추진 동향 및 전망 ▲사례 중심으로 본 기업현장에 필요한 FTA활용 지원제도에 대한 소개에 이어, FTA대응전략 섹션에서는 ▲한·중 FTA의 지역산업 영향 및 대응전략 ▲한-중 FTA와 중국 내수시장 진출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계획이다.포럼 참여는 기업체 임직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생 등 FTA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광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gjcci.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광주상공회의소(062-350-5865~6)로 문의하면 된다.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한·중 FTA 협상 타결과 TPP 참여 여부 결정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이번 포럼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통상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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