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전영달)는 15일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지원을 위한 수출 유망 전략상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해외 대형유통망 진출사업‘은 FTA 확대 등 무역환경 변화에 맞춰 자력으로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모집해 해외 바이어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DB 구축, 현지화 컨설팅, 해외 전용매장 입점, 물류 및 AS 지원 등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주요 진출 대상 유통망은 미국(COSTCO, CVS, BJ's, Chopper, Stot&Shop 등), 독일(에데카, 기쎈 갤러리아, 온라인 쇼핑몰 등), 중국(온라인 쇼핑몰/홈쇼핑), 인도네시아(롯데마트 자카르타 끌라빠가딩점 중소기업 전용매장) 등이 있다. 지원대상은 해외 대형유통망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생산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며 지원 규모는 연 예산 90억원, 1000개 제품 내외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062-369-3050)로 문의하면 된다.전영달 광주지역본부장은 “금번사업은 해외유통망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지역 수출 중소기업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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