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캐릭터 대표 '로보카폴리', 어린이 보건안전 캠페인 진행

제공-로보카 폴리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전세계 81개국에 방영되며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스타 ‘로보카폴리’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어린이 보건안전 캠페인을 펼친다.대한적십자사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용산전쟁기념관 내 행사장에서 ‘로보카폴리’와 함께 하는 어린이 보건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어린이들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구조대 4인방의 활약을 그린 ‘로보카폴리’는 그동안 다양한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진행해 온 데 이어 어린이 보건안전 캠페인에도 참여하게 됐다.이번 캠페인은 영리한 ‘폴리’, 건강한 ‘앰버’, 안전한 ‘로이’, 용감한 ‘헬리’ 등 캐릭터와 부합하는 4가지 안전 교육존(Zone)을 설치하여 안전사고에 취약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활 속 보건안전 지식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각 교육장에서는 부모와 함께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응급처치 배우기, 구명조끼 착용법 및 물놀이 안전, 양치질하기 및 손 씻기, 재난구조 및 화재탈출 등을 체험방식으로 배우게 된다.특히 모든 교육과 주어진 미션을 완료한 아동에게는 어린이용 응급처치 키트도 제공되며, 이외에 ‘어린이 안전 OX 퀴즈왕 선발대회', 보호자를 위한 ‘보건안전지식 도전 골드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통해 놀이와 교육의 통합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사고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한편 프랑스, 일본, 러시아 등의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는 ‘로보카폴리’는 중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명실상부한 캐릭터 한류의 대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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