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4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8일 오후 4시 중랑천 둔치 제3체육공원 겸재교 하단에서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2014 하반기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개장식과 모종심기 행사를 갖는다.도시농업 활성화와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개장식에 참석한 후 2738㎡ 부지에 배추모종 2만5000본을 심고 무종자를 파종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이날 심은 채소는 올 11월 말까지 참여자들이 직접 가꿔 나가게 되며 수확한 채소는 지역 저소득층이나 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시농업체험장 모종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농촌체험과 나눔이 결합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매년 초 참여자를 모집해 4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내년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장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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