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애플이 아이폰5 일부 제품에 배터리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교환을 해주기로 했다.24일 애플 홈페이지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판매된 제품 가운데 일부가 배터리 수명이 짧고 자주 충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에 따라 애플은 미국과 중국에서 지난 22일부터 배터리를 교환해주고 있다.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배터리 교환을 시행한다.자신의 아이폰5가 배터리 교체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애플 아이폰5 배터리 교체 프로그램 페이지(https://ssl.apple.coiphone5-battery)에서 시리얼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해당 기기는 애플 공인 서비스 업체, 애플 리테일스토어, 애플 기술 지원 등을 통해서 무료로 배터리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미 배터리 교체로 인해 비용을 지불한 사용자들은 환불을 받게 된다. 배터리 교환 기간은 구입 후 2년이나 2015년 3월1일 중 더 긴 쪽으로 적용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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