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15일 오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린 '2014 서대문독립민주축제'에서 서상교 지사, 이태원 지사, 오충일 목사, 박중기 선생(사진 왼쪽부터)이 풋프린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뒤에 서 있는 이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br />
오충일 목사는 1987년6월민주항쟁 당시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상임집행위원장을 지냈다.박중기 선생은 1차 인혁당 사건으로 옥고를 치렀으며 통일, 평화, 인권 운동에 헌신해 왔다.2010년 6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독립민주인사 24명이 풋프린팅에 참여, 올해 4인의 풋프린트도 동판으로 제작해 이들의 약력 및 업적과 함께 옥사 내에 상시 전시한다.이날 풋프린팅에 앞서 서상교· 이태원 지사, 오충일 목사, 박중기 선생의 인터뷰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영상이 상영돼 주위를 숙연케 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