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한 부원장(왼쪽)과 강영진 행정부장(오른쪽)이 박종길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가운데)으로부터 ‘201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를 전달받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종합병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고용노동부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201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월20일부터 4월1일까지 전국 118개 사업장으로부터 접수받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사례발표 등을 통해 H+ 양지병원을 비롯한 노사문화 우수기업 5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H+ 양지병원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 목표 달성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게 함으로써 병원의 성장뿐 아니라 개인의 안정과 발전을 실현한 점을 인정받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응급의료센터 인증, 외국인 진료협력기관 인증, 가정폭력 무료지원 의료기관 운영 등을 통해 공익성을 함께 추구하고 있는 점도 인정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선정된 날로부터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금융상 혜택을 지원받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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