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군민을 내 가족 내 애인처럼 생각해야”

고창군이 비전다짐의 날 행사를 통해 명품 친절운동 실천 결의를 하고 있다.

“친절한 공무원 거듭날 것 다짐”[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민원인에 대한 공무원 친절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민선시대의 시작과 함께 군은 공무원 친절운동을 여러 차례 시행했으나 일정 기간이 흐른 후 약화되었고, 대상도 민원담당 공무원 위주로 이루어지면서 범위에 한계가 있었다.많은 군민이 민원처리를 위해 군청 및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 시 군민 입장에서 편안하게 안내를 하는 공무원이 있는 반면, 바쁘다는 핑계로 불성실하게 안내를 했을 때 해당 민원인은 상당히 불쾌하고 불만족을 느낀다.이에 고창군은 올바른 전화예절 매뉴얼 전파, 공직자 친절의식 함양, 군민과 함께 하는 친절운동, 민원 편의시설 개선 등 기본 정책을 수립하고, 친절에 대한 개념 정립과 함께 전 직원 친절교육, 전화친절도 평가, 친절공무원 포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친절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친절운동 실천에 대한 평가를 받을 계획이다.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청 및 소속기관을 방문하는 모든 군민과 방문객이 활짝 웃으면서 돌아갈 수 있도록 친절행정을 펼쳐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지난 4일 비전다짐의 날 행사를 통해 공무원 친절을 선언하는 명품 친절운동 실천 결의를 하고, 군민을 내 가족 내 애인처럼 생각하는 친절한 공무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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