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육군훈련소에 '커피힐링공간' 오픈

▲ 23일 열린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 개점식에서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 및 육군훈련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23일 충청남도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진행되는 퇴소식에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가족이 방문하는 육군훈련소에서 방문객들의 비용 지출을 줄이고, 편안한 면회문화 정착을 위해 성사됐다. 베이커리 카페 형태의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은 132㎡(40평) 규모로 훈련소 내 복지관 1층에 자리 잡았으며 카페베네가 시설공사 및 인테리어를 완성해 훈련소 측에 기탁했다.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의 제품 가격은 시가의 60%로 책정됐으며 육군훈련소 측에서 모든 시설과 서비스를 직접 관리할 예정이다.23일 열린 매장 오픈식은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 및 육군훈련소 김규하 소장과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육군훈련소 측은 카페베네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카페베네 관계자는 "육군훈련소 방문객은 연간 100만명에 이른다"며 "비영리 목적으로 오픈하게 된 카페베네 육군훈련소점이 힘든 훈련을 견뎌내야 하는 훈련병들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장소로 활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