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00일을 맞아 팽목항에서 현장중계에 나서는 손석희 앵커(사진: 'JTBC 뉴스9'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월호 100일' 손석희, 팽목항 현장중계 "한시간 빨리 뵙겠습니다"손석희 앵커가 세월호 참사 100일을 맞아 진도 팽목항 현장으로 향한다. 이날 JTBC 뉴스는 평소보다 한 시간 앞당겨 시작한다.24일 ‘JTBC 뉴스9’은 세월호 참사로 아직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를 기다리는 가족과 참사 100일 간 변화된 한국 사회의 모습 등 세월호 참사가 남긴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다. 이날 방송은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8시에 시작해 9시50분까지 진행된다. 특집 방송을 위해 JTBC 보도국은 관련 보도의 제작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당일 방송에는 그동안 현장에서 취재했던 기자 및 유가족들이 출연할 예정이다.한편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승선자는 학생 325명, 교사 14명, 일반 승객 104명, 승무원 23명, 기타(아르바이트생 등) 10명 등 모두 476명으로 집계됐다. 승선자 476명 중 생존자는 172명, 희생자는 294명이며 10명은 여전히 실종자로 남아있는 상태다. 희생자 294명 중 단원고 학생이 245명, 교사 9명, 일반 승객 30명, 승무원 5명, 기타 5명으로 조사됐다. 실종자는 학생 5명, 교사 2명, 일반 승객 3명 등이다. 이중 승무원 박지영씨와 정현선씨, 아르바이트생 김기웅씨 등 3명은 의사자로 인정됐다.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세월호 100일, 손석희 앵커님 정말 존경합니다" "세월호 100일,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구나. 근데 바뀐 건 없는 것 같아" "세월호 100일, 실종자들 어서 돌아와라 올 때까지 기다릴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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