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심훈 문학비
흑석체육센터옆 효사정 입구에 2.7m 높이 시비를 세우고 태양광 조명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를 즐길 수 있다.문학비와 함께 주변에는 나무를 심고 목재트랠리스를 둘러 아늑한 멋을 뽐낸다.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효사정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세워져 많은 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흑석체육센터를 찾는 이들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이밖에 청소년들에게는 문학의 자긍심을 불러 일으키게 하고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여 가치가 높다.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심상정씨와 해평윤씨 3남으로 출생한 심훈 작가는 지난 1936년9월 36세로 사망하기까지 대표작 상록수를 비롯한 '먼동이 틀 때' '장한몽' '불사조' '그날이 오면' 등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시인, 소설가, 독립운동가, 영화인으로 많은 역사적인 작품을 남겼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작구 출생 문학가의 문학비 건립에 따른 문화적·역사적 상징성과 교육적 가치를 얻게 됐다”며 “서울시와 구는 앞으로도 이런 작은 공간을 활용해 테마가 있는 공원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