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급격한 환율 변동, 우리 경제 악영향 미칠 것'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은 22일 "급격한 환율의 움직임은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라고 말했다. 한덕수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제5단체장 간담회'에서 "연초에 예측했던 것보다 원화의 절상이 계속되고, 원화 달러 환율이 절상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회장은 "아직까지 무역업계는 5대양 6대주를 누비면서 20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앞으로 무역업계를 내다볼 때 경쟁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 만들어 내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새로운 방식의 무역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종합적인 무역 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 개선에 경제부총리께서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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