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특별 교육을 16일 실시했다. 이번 청렴 특별 교육은 한창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가 나와 '청렴핵심 리더의 역할과 유쾌한 청렴 실천'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한 강사는 "청렴은 기관의 얼굴이며 행복을 위한 것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서는 간부공무원의 청렴생활 솔선수범과 청렴핵심 리더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내부 공무원들의 조직문화에 대한 불만 사례와 간부공무원의 주요역할에 대해 설명하면서 "공정한 업무지시를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청렴교육과 더불어 전본희 경기도 감사관의 '적극행정 지원 시책설명회'를 가졌다.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간부공무원이 갖춰야 할 청렴덕목을 상기시키고 위로부터 청렴 분위기 조성과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 1등 도시 수원 완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수원시 공직자에 대한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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