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공룡' 이마트 편의점 시장 진출… '저렴한 가격으로 공략할 것'

이마트가 본격적으로 편의점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사진:MBC '뉴스투데이'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통공룡' 이마트 편의점 시장 진출… "저렴한 가격으로 공략할 것"'유통공룡' 이마트가 이번에는 편의점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겠다고 선포했다.14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이마트가 편의점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이마트는 소규모 편의점 업체를 인수, 전국 130여 개 점포를 발판삼아 '넓은 유통망과 저렴한 상품'을 무기로 치열한 경쟁이 존재하는 편의점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보도에 따르면 편의점 경쟁이 불붙기 시작한 건 나 홀로 가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소포장이나 간편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편의점 시장이 4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커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로 인해 이미 전국에 2만5000여개의 편의점이 존재하며, 골목 하나를 사이로 수많은 편의점이 존재할 정도로 편의점 시장은 포화상태이다.이에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포화상태의 편의점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이마트의 선포에, 이제 편의점 시장의 경쟁 방식이 가격 인하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마트 편의점 시장 진출, 대형 유통업체 너무 하네" "이마트 편의점 시장 진출, 저렴해진다면 두 손 들고 환영" "이마트 편의점 시장 진출, 솔직히 편의점도 가격 인하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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